[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최근 화장품업계는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이를 케어할 수 있는 다양한 보습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일교차와 실내외 온도 차가 커져 피부 표면의 유·수분은 더욱 빠르게 증발하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에는 묵은 각질이 쌓이면서 피부고민이 점점 늘어만 가는 시점이다. 때문에 피부 건조함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 탓에 두툼해지는 옷으로 가릴 부분이 많아지면서 바디 케어는 점점 더 소홀해져 팔 다리의 하얀 각질을 무심코 지나쳐버리기 십상" 이라며 "각질 제거와 보습 케어를 제때 해주지 않는다면 피부가 쉽게 망가질 수 있다" 고 조언했다.
발림성이 좋아 소량으로도 보습 케어가 가능한 닥터브로너스의 "매직 오가닉 패츄올리 라임 로션' 은 오일을 따로 믹스할 필요가 없는 식물성 유기농 오일 베이스 바디 로션이다.
호호바 오일과 비타민E, 아보카도 오일 등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바르고 난 후에도 끈적임이 적어 보다 빠른 바디 보습 케어를 할 수 있으며 패츄올리와 라임의 은은한 향이 오래 남는다.
◇(사진제공=닥터브로너스)
샤워를 매일같이 열심히 해도 피부 이곳 저곳이 당기고 간지럽다면 쥴리크 '바디 엑스폴리에이팅 젤' 이 효좌적이다. 호두껍질 파우더가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주며, 티트리 오일, 레몬 밤, 아보카도 오일 등의 성분이 함유돼 샤워 한 번만으로 생기 넘치고 촉촉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DHC의 '올리브 바디 버터' 는 맨 살에 녹는 짙은 버터의 풍부한 보습효과를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올리브오일과 쉐어버터, 카카오에서 얻은 피부 친화적인 식물 유래의 풍부한 보습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제품 속에 함유된 스쿠알란, 수용성 콜라겐은 바디의 보습 뿐 아니라 탄력까지 케어해줘 건조하고 거친 바디 관리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