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화장품 유통기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아모레퍼시픽' 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어플리케이션은 구입한 화장품이 아모레퍼시픽 통합 멤버십 제도인 '뷰티포인트' 적립을 거친 것이라면 자동등록 기능을 통해 각 화장품의 유통기한이 저장되며 이외의 제품이라도 직접등록 기능을 통해 유통기한을 입력할 수 있게 해준다.

 

어플리케이션은 저장된 날짜를 바탕으로 선택 옵션에 따라 유통기한 만기 7일 전, 14일 전, 또는 30일 전임을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아모레퍼시픽그룹 모든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편하게 뷰티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뷰티포인트 카드도 내장돼 있다. 현재 잔여 뷰티포인트와 최근 12개월 동안의 적립 및 사용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 별 이벤트 확인, 쿠폰 알림 및 저장 서비스, 인근 매장 조회 등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론칭을 기념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로그인하는 고객 선착순 10만명에게 아모레퍼시픽 통합 멤버십 뷰티포인트 1000점을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화장품은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사용했을 경우 변질 등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어 기한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 며 "하지만 "아모레퍼시픽 어플리케이션은 간편한 조작을 통해 일일이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