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6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990선을 뚤어내며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름폭을 줄여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8포인트, 0.17% 오른 1988.25를 기록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고용 지표 호조에 3대지수 모두 1%대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신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10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수가 20만4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망과 이전치를 웃도는 수치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프랑스의 신용등급 하향 소식에 대체로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74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억원, 1778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0.65%), 철강금속(0.50%), 은행(0.41%) 등이 상승하고 있고, 음식료품(-0.66%), 운수창고(-0.66%), 의약품(-0.54%)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 후 하락 반전해 전 거래일보다 0.41포인트, 0.08% 내린 515.33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