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6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강보합 정도로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중국의 3중전회가 진행 중이고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등 대외 변수의 영향을 여전히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6% 오른 1988.0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2억원, 278억원을 동반 매도 중이고, 개인만이 547억원의 물량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건설업종이 0.8% 가량 상승했고 금융, 전기전자, 서비스, 의료정밀, 운송장비업종이 그 뒤를 이어 오르고 있다.
반면
대한해운(005880)이 하한가를 기록하며 운수창고업종이 1.4% 밀렸고 음식료품, 유통, 의약품, 종이목재업종도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거래일 대비 0.46% 내린 513.36을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