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0평대 전셋값으로 '중대형' 내집마련

GS건설 '강서한강자이', 최대 60% 무이자 대출·5년 양도세 면제

입력 : 2013-11-11 오후 3:49:58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고삐 풀린 전세금이 끝모를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수도권 전세금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월부터 2010년 3월까지 기록한 60주를 넘어서며 역대 최장 기간 상승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8·28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가격은 하락을 멈추고 상승을 시작했지만, 주택가격 상승의 기대감이 없기에 더욱 가파르게 오르는 전세가격도 멈출 줄 모른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세금 폭등현상은 주택경기 침체라는 요인 외에 전·월세 시장에 근본적인 변화까지 더해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환경에서 집주인들이 월세를 선호하는 반면, 세입자들은 전세를 선호해 전세물건이 사실상 동이 났고 전세 만기 매물은 대거 반전세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의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물 부족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들어 중대형으로 전세 수요가 점차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 집 마련은 커녕 당장 전세집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라 서울시 내 즉시입주 가능한 신축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대책을 활용하면 저금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데다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 향후 차익까지 주택기금과 공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강서한강자이' 외부전경 모습.(사진제공=GS건설)
 
◇'강서한강자이', 일부 잔여세대 특별분양..'중대형' 주목 
 
이런 가운데 GS건설(006360)의 '강서한강자이'는 최근 일부 잔여세대를 특별 분양 중이다. '강서한강자이'는 가양동 옛 대상공장 부지에 최고 22층 높이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54㎡ 총 790가구다. 장기 전세주택 81가구를 제외한 709가구 중 잔여세대를 특별 분양한다.
 
주목할 점은 '강서한강자이'는 각종 지원 정책으로 문턱이 낮아져 중대형까지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분양가의 60%까지 장기간 무이자 대출, 5년간 양도세 면제 등 각종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분양 대금의 40%인 3억대 전세금 정도만 있으면 즉시입주가 가능해 치솟는 전세금 스트레스에 지친 수요자들이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또 일부 세대에 한해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에어컨을 무상으로 시공해 주는 추가 혜택도 제공 중이다.
 
게다가 '강서한강자이'는 서울에 마지막 남은 황금땅이라 불리는 마곡지구 인근에 위치해 있어 향후 개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까지 몰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인 주거밀집지인 강서구에 개발 중인 마곡지구가 대규모 첨단 R&D단지로 조성되고 있어 일대는 새로운 첨단 기업도시로의 탈바꿈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GS건설에 따르면 가장 크게 조성되는 LG컨소시엄을 선두로 ▲롯데컨소시엄 ▲코오롱(002020)컨소시엄 ▲#이랜드컨소시엄 등 대기업들과 함께 최근 입주가 결정된 대우조선해양(042660)까지 국내 스타급 기업들의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
 
현재까지 확정된 기업들만 해도 4만여명의 전문 인력이 유입될 예정이다. 또 1000여 병상 규모 이화여대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화의료원은 2000억원의 금액을 투입해 마곡지구에 대규모 의료시설 부지를 확보했고, 의대 및 간호대 이전까지 검토하고 있다.
 
◇'강서한강자이' 내부전경 모습.(사진제공=GS건설)
 
◇마곡지구 개발 수혜 아파트..'자이' 브랜드로 인기 입증
 
강서한강자이는 지하철 9호선 급행역인 가양역과 양천향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김포공항까지 6분, 여의도 11분, 강남 2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또 단지 바로 옆으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등 서울시 주요 간선도로가 접해있어 도심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브랜드아파트 신규공급이 부족했던 강서지역 수요자들의 쏠림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단지 인근의 생활편의시설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홈플러스 가양점이 단지와 바로 접해있고 단지 앞에 대규모상가 '강서한강자이타워'가 있어 걸어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가양점과 김포공항 롯데스카이몰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강변이 가까워 자전거도로와 조깅코스 등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어 한강변 아파트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한강공원인 구암근린공원과 허준박물관도 도보3분 이내에 있어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더블역세권의 교통망, 다양한 생활인프라에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주거지로는 최고의 입주조건을 갖췄다.
 
◇'자이안센터' 내 지하1층 휘트니스센터의 모습.(사진제공=GS건설)
 
'자이'만의 특징적이고도 고급스러운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가 들어오는 것도 눈여겨볼 만 하다.
 
지하1층에는 입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운동시설을 구비한 휘트니스센터, 휴식과 힐링 그리고 회복공간인 사우나실, 신체 뿐 아니라 정신적 풍요로움까지 고려한 문고와 독서실이 갖춰진다. 
 
입주민들만의 다용도 활용공간인 멀티룸 등이 배치돼 있어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1층 공간에 기둥만 남겨두고 2층부터 집을 짓는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더했다.
 
강서한강자이 분양 관계자는 "강서한강자이는 마곡 지구 바로 옆에 위치해 향후 개발 수혜가 예상되는 곳인데다가 즉시입주가 가능해 중대형까지도 분양 마감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실제로 마곡지구 개발계획이 구체적으로 가시화되면서 향후 마곡지구 개발 수혜아파트로 부각된 '강서한강자이'에 내 집 마련 특별 분양의 기회를 잡으려는 많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강남 30평대 아파트 전셋값으로 중대형 내 집 마련이 가능해 관심 있는 투자자와 실수요자는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
 
'강서한강자이'는 지난 9월 준공완료로 즉시입주가 가능하며, 가양동 현장에 샘플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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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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