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코니, 편집숍 '보데가'와 콜라보 한정판 국내 론칭

입력 : 2013-11-11 오후 5:18:14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세정의 러닝화 브랜드 써코니가 세계적인 편집숍 '보데가(BODEGA)' 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정판으로 선보니는  '보데가 엑스 써코니 엘리트 쉐도우 6000 팩' 을 국내에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아프리카 가나 지역의 전통 의상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것으로 갑피 디자인은 파란색과 붉은색의 배합, 그리고 섬세한 켄터(Kente) 프린트 문향과 소재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와 스타일리시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F/W 시즌 한정판으로 제작된 익스클루시브 라인은 오는 16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식 발매되며 편집숍 '카시나' 명동점, 압구정점, 홍대점 3개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써코니 관계자는 "이미 여러 번의 협업을 통해 해외 및 국내의 많은 슈즈 콜렉터들의 환영을 받았던만큼 이번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제품을 하루라도 빨리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싶다" 며 "출시 전부터 많은 팬의 관심을 이끈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해 써코니는 앞으로도 전 세계 젊은 세대와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출시와 프로모션 등을 통해 글로벌 러닝화로서의 브랜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써코니는 동대문 두산 타워 내 단독 매장 1호점을 오픈한 이후, 마리오 아울렛 내에도 단독 매장을 추가 오픈 하는 등 유통망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2015년부터 의류 라인을 추가해 스포츠 토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며, 국내시장에서 매출 2000억 원을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써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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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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