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2~13일 이틀간 실권주 340만주를 대상으로 일반공모를 진행했다.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번 청약 경쟁률은 89.2대 1로 청약금액으로 약 1조2434억원이 몰렸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가 잠정 성공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며 "RBC(지급여력)는 182%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신주상장일은 오는 28일이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한화손해보험의 주가를 눌러왔던 유상증자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에 주가 하락 추세는 진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실적 측면에서는 10~12월 분기에도 소폭의 적자는 피하기 어려울 것이지만 이런 추세는 내년 1~3월을 기점으로 반전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주가도 이익에 후행해 3~6월 정도에 추세적 상승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경쟁률이 약 4대1을 넘은 것으로 알려져 유상증자가 잠정 성공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며 "RBC(지급여력)는 182%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신주상장일은 오는 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