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방소재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기업공시 설명회를 연다.
14일 금감원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지방소재 상장법인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맞충형 기업공시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18일에는 부산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19일에는 대구, 20일에는 대전, 21일에는 광주에서 설명회가 개최된다.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이번 설명회는 최근 법규·제도 개선사항을 반영해 유상증자·기업어음(CP)발행 규제·수요예측 제도 개선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또 특수관계자에 대한 주석 공시 모범 사례와 중요 불공정 거래 유형·사례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실제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직원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세분화된 주제를 전달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공시교육 기회가 적은 지방소재 상장기업의 공시 제도 이해를 도울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