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이천 곤지암 리조트에서 전 세계 우수 판매사원들의 축제인 '제2회 LG 글로벌 베스트 프로모터 어워드 (LG Global Best Promoter Awards 2013)'를 개최했다.
LG 글로벌 베스트 프로모터 어워드는 해외 법인별 최우수 판매사원들을 대상으로 ▲동기부여와 영업기술 향상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LG전자는 현장에서 고객들을 직접 상대해 회사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일선 판매사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우는 차원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LG전자는 전세계 50여개 판매법인에서 활약 중인 판매사원 중 성과와 역량을 고루 평가해 상위 1%에 속하는 우수사원들만을 선정했다. 올해는 영국, 중국, 인도네시아, 이란 등 23개국 109명의 판매사원이 한국 본사로 초청되는 영광을 누렸다.
지난 13일에는 '우수 판매사례 경진 대회'를 열어 참가자들이 개인별 우수 판매 사례를 발표·공유하고, 상호 토론하는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이 현장에 복귀한 후, 타 국가의 우수 판매 사례를 벤치마킹해 실질적인 판매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한 것.
또 당일 저녁엔 '시상의 밤' 행사를 갖고, 총 40여개의 발표 사례 중 우수 사례 4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문화 체험, 세계 도자기비엔날레 방문 등 참가자들 간 친목을 다지는 동시에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완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판매사원들은 최전방에서 고객들과 매일 소통하는 LG전자의 얼굴"이라며 "실질적인 판매 향상과 LG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말했다.
◇김기완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이 지난 13일 '시상의 밤' 행사에서 인사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