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마감)뉴욕 증시, 옐런 발언의 힘..다우·S&P 최고치 경신

입력 : 2013-11-15 오전 7:44:26
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뉴욕 증시, 옐런 발언의 힘..다우·S&P 최고치 경신
▶옐런 "경기부양 연준 책무"..양적완화 정책 옹호
▶유럽 증시, 美 양적완화 유지 전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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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 웅

▶다우 특징주
· 다우 특징주 - 월마트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브이그(프랑스)

<상품>
▶달러인덱스, 0.04% 오른 80.96달러
▶WTI, 0.1% 내린 93.76달러
▶브렌트유, 1.3% 오른 108.54달러
▶금, 1.4% 오른 1286.30달러
 
뉴욕증시 상승, 옐런 발언의 힘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장 초반에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지명자의 청문회를 앞둔 관망세
 
연준의 대포적인 비둘기파로 알려진 옐런 지명자는 사전 서면 답변서에서 양적완화 정책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사 표명했음. 청문회에서 과반 찬성표를 얻으면 임명됨
 
옐런 지명자의 양적완화 정책을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발언에 뉴욕증시 상승 탄력 받음
 
옐런은 청문회에서 실업률이 높다며 강한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한다고 전함. 연준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이 경제 성장에 의미있는 기여를 했고, 경제 전망도 개선시켰다고 설명
 
옐런은 주식 시장이 강한 랠리를 보이고 있지만 전통적인 주식가치 평가를 기반으로 했을때 주식시장이 버블 수준에는 미치지 않았다고 평가
 
소매업체 실적과 경제지표 대체로 부진
 
개장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3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힘, 전주보다 2000건 감소. 5주연속 감소세, 하지만 예상보다는 낮은 수준의 개선. 고용시장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이고 있음
 
9월 무역수지 적자 전달보다 8% 증가한 418억 달러 기록했다고 미국 상무부가 밝힘,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수출은 3개월 연속 하락세
 
월마트와 대형 백화점 콜스 등 3분기 실적 부진, 시스코시스템즈는 실적 부진에 10% 넘게 하락
 
다우지수는 0.35% 오른 1만5876.22 마감, 신고점
 
다우 특징주-월마트
세계 최대 소매업체. 실적이 다소 아쉬웠음. 3분기 이익이 시장기대를 웃돌았지만 매출은 기대 이하. 3분기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이 주당 1달러 14센트를 기록해서 시장전망치 1달러 13센트를 소폭 상회했음. 하지만 매출액은 1168억 4000만달러인 시장전망치에 못미친 1156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함. 주가는 0.23% 상승 마감
 
나스닥지수는 0.18% 오른 3972.74 마감
 
S&P500지수는 0.48% 상승한 1790.62 마감, 최고치 경신
 
유럽증시, 미국의 양적완화 유지 기대감에 상승
 
재닛 옐런 미국 연준 의장 지명자가 상원 청문회에서 강한 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부양책을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 옐런은 연준의 양적완화가 경제 성장에 의미있는 기여를 했고 경제 전망도 개선시켰다고 평가
 
유로존 3분기 성장률 0.1% 성장에 그쳐 전분기보다 부진했음.
 
프랑스의 브이그, 영국 프루덴셜, 버버리 등 기업 실적은 호조를 보임
 
프랑스 CAC 40 지수는 1.04% 오른 4283.91 마감
 
프랑스 특징주-브이그
프랑스의 건설 통신업체. 실적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상회하며 호재로 반영. 3분기 영업이익이 5억 4200만 유로를 기록. 4억 7800만 유로의 전년동기 수치와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이었던 4억 6500만유로를 뛰어넘었음. 주가 6.23% 상승 마감
 
독일 DAX 30 지수도 1.05% 오른 9149.66 마감
 
영국 FTSE 100 지수는 0.54% 오른 6666.13 마감
 
유가 혼조세. WTI는 미국 원유재고가 8주째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브렌트유는 미국의 양적완화 지속 기대감에 상승
 
금, 6거래일만에 반등. 옐런 발언에 경기 부양 지속 기대감이 호재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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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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