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구호단체 링킹더월드와 하나대투 기부서비스를 통해 구호활동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링킹더월드는 아프리카 등 생존의 위협 속에 방치돼 있는 이들을 위해 학교설립과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1997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현재 미국과 한국 지사를 두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링킹더월드에 대한 지원과 함께 후원을 원하는 고객의 금융상품 등에서 발생하는 상품보수 및 수수료의 일부를 고객 명의로 링킹더월드에 기부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객은 계좌 개설시 기부신청 절차만 거치면 추가적인 비용 없이 본인이 가입한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하나대투증권의 수수료 수입에 일부를 고객의 이름으로 자동기부 되고, 연말정산시 기부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나대투 기부서비스는 2010년부터 도입한 사회공헌 서비스로, 고객이 금융상품 계좌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입 등 회사 영업수익의 일부를 분기에 한 번씩 고객이 지정하는 공익기관에 해당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해 주는 금융서비스다.
(사진제공=하나대투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