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새누리당은 18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우근민(사진)지사의 입당을 승인했다.
우 지사는 지난 10월 지지자 1만 7000명을 새누리당 제주도당에 입당시킨 후 11월 15일 자신도 입당을 신청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우 지사는 제주출신으로 관선 2차례, 민선 2차례 등 이번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제주지사를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우 지사의 이번 입당에 대해 민주당은 그의 성희롱 전력을 거론하며 "제주도민을 무시한 결정"이라고 맹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