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20일 문을 연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http://www.sktincubator.com)이 창업가들에게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기반 기술과 각종 비즈니스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브라보! 리스타트', 'T오픈랩', 'T Developers', '빅데이터 허브', '3D 프린터 지원사업' 등 SK텔레콤이 운영해온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포괄적 프로세스를 확립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SK텔레콤은 이 포털을 통해 개발자들에게 개발장비 및 제반 인프라, 온라인 도구, 데이터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해당 포털에서 '브라보! 리스타트' 2기를 모집하고, 이와는 별도로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등록된 개발자와 창업자를 대상으로 3D 프린터를 통한 시제품 제작 접수도 받을 계획이다.

 

 

행복창업지원센터 포털은 창업진흥원의 창업넷 사이트와 연계해 제공되며 향후 민관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련 정보를 연계를 확대하는 등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SNS를 활용해 이용자 간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등 행복창업지원센터 창업 포털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간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희 SK텔레콤 CR부문장은 "SK텔레콤은 올해 고객, 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동행'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차별화된 창업 지원에 역점을 두고있다"면서 "온라인 행복창업지원센터를 통해 통합적인 창업 지원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베이비붐 세대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 2기를 올해보다 발전시켜 ICT 기반 창업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