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자넷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차기 의장 지명자(사진)가 상원 은행위원회의 인준을 통과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 22명은 찬성 14표, 반대 8표로 옐런을 내년 2월부터 연준을 이끌어갈 수장으로 승인했다.
팀 존슨 사우스다코타주 상원 의원은 "옐런은 우리 경제가 직면한 위기를 잘 알고 있다"며 "연준은 고용문제와 싸워 일자리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제 옐런이 조만간 열리는 상원 전체회의에서 최종 인준만 통과하면 역사상 처음으로 연준에 여성 의장이 탄생하게 된다.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옐런이 최종 인준을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