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동원시스템즈가 한진피앤씨 인수 소식에 강세다.
전날 동원그룹 계열사 동원시스템즈는 산업용 특수필름 생산업체인 한진피앤씨를 351억원 규모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1971년 설립된 한진피앤씨는 산업용 특수필름을 생산·공급하는 수지사업을 하고 있다. LCD 표면에 붙이는 보호필름 등이 주력 제품이다. 지난해 102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동원시스템즈 측은 "한진피앤씨의 산업용 필름 등을 생산하는 수지사업과 동원시스템즈의 연포장재를 비롯한 기타 포장 부문, 알루미늄 압연 기술을 결합하면 상당한 상승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