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독일의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전분기 대비 0.3%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독일 통계청은 독일의 지난 3분기 성장률 수정치가 앞서 발표된 전망치와 시장 예상치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0.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1.1%를 기록하며 잠정치와 예상치 모두에 일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출 활동은 부진했지만, 내수와 투자가 확대되면서 GDP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옌스 크레이머 북독일 주립은행 연구원은 "독일 경제는 느리지만 지속적인 성장세로 돌입했다"며 "유로존 경제가 둔화된 것과 대조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