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연맹 '사랑의 김장 나눔' 진행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K리그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권오갑 총재와 신태용, 유상철, 이운재 K리그 홍보대사를 비롯한 연맹 임직원들은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 소재 상록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절인 배추에 김치 속을 넣어 총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김장 후에는 보육원 주변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악구 남현동의 노인정과 자립생활센터, 보육원, 독거노인가정 등에 전해졌다.
◇FC서울-맥도날드 유소년축구지도자 연수 진행
FC서울이 맥도날드와 함께 유소년 축구 지도자 연수 프로그램을 지난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해 유소년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서울시 생활체육회 유소년 축구 지도자 50명이 참석했다. FC서울 최순호 미래기획단장은 직접 강사로 나서 등 다양한 유소년 지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맥도날드가 지난 2006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한국 맥도날드 조주연 부사장은 "축구는 어린이들의 체력과 협동심 증진에 훌륭한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C서울의 최순호 미래기획단장은 "체계적인 유소년 축구 교육과 지역 지도자들이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맥도날드와 함께한 이번 행사가 축구를 통한 지역 융합과 축구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