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해 2020선 위에서의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7포인트, 1.00% 오른 2026.20을 기록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유지 기대감에 랠리를 이어갔다. 다우 지수와 S&P500 수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썼다. S&P500 지수는 종가기준으로 사상 처음 1800선을 넘어섰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독일 경제지표 호조에 대체로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4억원, 214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734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68%), 기계(1.54%), 전기전자(1.29%)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고, 전기가스업(-0.02%) 만이 하락하고 있다.
만도(060980)도 이란 핵 협상 타결로 인한 수출 회복 기대감에 2.4%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엔씨소프트(036570)는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흥행 전망에 2% 넘게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2포인트, 0.40% 오른 506.08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