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26일 KB투자증권은 엔달러환율이 이번 분기에 연고점을 넘기 어렵고 평균 100엔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도 평균은 105엔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정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엔화가 추가적인 약세를 보이려면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이가 보다 확대되거나 일본이 더 강력한 통화정책을 시행해야 하는데 미일 금리차의 경우엔 일본 장기채권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축소될 여지가 있고 일본 정부는 디플레이션 목표를 훼손하면서까지 과도하게 저금리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엔달러가 향후 연고점(103.2엔)을 넘기기는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