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정-이승지 결혼 사진. (사진제공=NC다이노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투수 문현정(30)이 오는 30일 오후 결혼한다.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는 오는 30일 오후 1시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호텔 하이비스웨딩홀에서 식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부는 이승지 씨로 2010년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 뒤 3년 열애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문현정-이승지 부부는 보라카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후 경남 창원시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다.
문현정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더욱 더 그라운드 위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구원 투수로 11경기에 출전한 문현정은 '4홀드,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지난 2002년도 드래프트 당시 2라운드 13순위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문현정은, 2011년 2차 드래프트로 삼성으로 팀을 옮긴 뒤 지난 시즌 NC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