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로 3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3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6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2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230억원 증가한 83조7220억원이다. 국내 펀드에서 320억원 증가했지만 해외펀드에서 80억원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에서는 70억원이 유입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55조9880억원으로 전거래일보다 140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1570억원 유출됐다. MMF의 설정액은 75조7680억원으로 전거래일보다 1300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거래일 대비 1510억원 줄어든 340조699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