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6거래일째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7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56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6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1580억원 늘어난 84조1960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 1650억원 늘어난 반면 해외펀드에서 70억원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에서는 330억원이 유출됐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3810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펀드 설정원본은 전거래일 대비 1400억원 늘어난 342조589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