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IBK투자증권은 27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신형 제네시스가 출시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4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는 지난 2009년부터 개발한 프리미엄 세단이다.
홍진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형제네시스는 BMW 5시리즈에 비해서 차체가 월등히 크다"며 "엔진 힘은 가장 좋지만 연료효율은 비교적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현대차는 2014년 신형 제네시스 판매목표량을 국내 3만2000대와 해외 3만대 등 총 6만2000대로 설정했다"며 "국내 판매량은 현대차의 목표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고급차 시장 자체가 커졌기 때문"이라며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지난 2008년 6만대 수준에서 2012년 13만대로 2배이상 성장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