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상용화 기대감에 주가가 5일 연속 상승세다. 또 한번 신고가를 경신했다.
27일 오전 9시27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4000원(1.71%) 오른 23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23만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의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중국 상용화를 앞두고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이날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상용화가 임박한 시점에서 해당 게임을 통한 향후 2~3년 성장 사이클 발생 여부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과거 텐센트의 흥행작인 '크로스파이어'와 '던전앤파이터'가 4년의 서비스 기간 동안 매출액이 5배 증가한 사례를 감안할 때 중장기 성장 사이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