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종합무역센터 주변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건립되는 관광숙박시설의 용적률이 완화된다.
28일 서울시는 제19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삼성동 158-13번지 526.5㎡규모의 사업지에 지상 관광숙박시설 건립계획(안)을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이번 사업지의 지상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따른 용적률이 완화된다. 또 올해 사업계획(안)은 아셈길(30m)변 건축한계선 3m 후퇴, 사업부지 내 공개공지 조성 등을 통해 보행자에게 쾌적한 통행로와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하도록 계획했다.
이번 건립되는 관광숙박시설은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지하 5층, 지상 19층 규모의 관광호텔로 용도변경·증축한다. 총 168실의 객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의 수요를 일부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종합무역센터주변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관광숙박시설 건립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