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방위산업체·얼굴인식전문업체인
퍼스텍(010820)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얼굴인식 알고리즘기술 성능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KISA로부터 성능을 인정받은 페이스슈트(FaceSuite N v1.0)는 퍼스텍이 개발한 얼굴인식 솔루션에 기본 적용되는 인식 알고리즘으로, 지난 2007년에 인증을 받았던 제품에 비해 성능이 개량된 버전이다.
얼굴인식 성능인증은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K-NBTC)가 시험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것으로 ▲조명 ▲표정 ▲포즈 ▲액세서리 총 4가지 항목을 평가한다.
퍼스텍은 4개 항목 전반에서 높은 인식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얼굴인식 성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조명과 액세서리 항목에서 100% 인식률을 기록했다.
전용우 퍼스텍 대표는 "이번 인증은 국내 최초 얼굴인식 사업에 진출해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해 온 임직원들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얼굴인식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얼굴인식 분야 최고 위치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스텍은 얼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한 출입통제시스템, 얼굴인식기반 보안사업 외에도 관상어플리케이션과 같은 모바일컨텐츠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