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2050선 닿을락 말락

입력 : 2013-11-29 오전 10:57:24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약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가 다시 반등에 나서며 2050선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9% 오른 2047.5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5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가며 598억원을 사들이는 반면 기관은 매도로 돌아서 133억원의 물량을 내놓고 있다. 개인이 478억원의 동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증권, 섬유의복이 1% 내외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비금속광물, 건설, 철강금속업종도 상승 중이다. 반면 전기가스와 은행, 의약품, 보험, 전기전자업종이 소폭 내림세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기아차(000270)가 8거래일만에 반등에 나선 반면 전일 신고가를 경신한 NAVER(035420)는 1%대 조정을 받고 있다.
 
중저가 화장품주들이 동반 상승하며 아모레G(002790)에이블씨엔씨(078520)가 5~6%대 강세고 한국콜마(161890)코스맥스(044820)도 오르고 있다. 올해를 저점으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미약품(128940)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5% 넘게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8% 오른 515.94를 지나가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은 대규모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 소식에 3% 넘게 올랐고, 차바이오앤(085660)은 미국 플루리스템사와 11억원 규모의 주식을 교환한다는 소식에 1% 가까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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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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