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4분 현재 한민약품은 전일 대비 4.7% 떨어져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전일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이며 신주는 기존 발행주식의 12.1% 수준인 100만주다.
김태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가 주가에 부정적일 것"이라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크리스탈의 지분가치가 28일 종가 기준으로 약 676억원에 달하는데 유상증자를 선택했다는 점은 기존 주주에게 아쉬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