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외건설 계약전문가 집중과정' 교육을 다음달 2일부터 5일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외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기업의 수익성 증대 및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국제표준 건설공사 계약조건, MDB 계약조건, PPP사업 계약, 클레임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해건협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해외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반드시 검토 및 숙지해야 할 계약조건 및 클레임 등이 포함된 국제 표준계약서의 내용 이해와 이를 통한 직무 수행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기 때문에 해외사업 담당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건협은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주 및 효율적 수행을 위해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한 '해외건설 비즈니스영어 실무 집중과정'도 다음달 10일부터 3일간 소수를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