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삼성화재 등 60개 종목 사상 최고가 경신

입력 : 2013-11-29 오후 6:22:33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올해 하반기 들어 NAVER와 삼성화재 등 60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1일부터 11월27일까지 종가기준 종목별 사상 최고가 경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0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단 우선주와 투자회사 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시가총액 상위사로는 NAVER(035420)(시총 8위), 삼성화재(000810)(시총 17위), 현대글로비스(086280)(시총 26위), 한국타이어(161390)(시총 32위)등이 목록에 올랐다.
 
업종별로는 화학(14종목) 업종에서 가장 많은 사상 최고가 종목이 나왔고, 이어 서비스업(10종목), 운수장비(8종목), 금융업·유통업(4종목) 순이었다.
 
한편 올 하반기 유가증권시장 719개 종목 중 361개(비중 50.21%) 종목은 주가가 올랐고 352개사(48.96%)가 하락했다. 보합권은 6개사에 머물렀다.
 
종목별로는 STX중공업(071970)(129.70%)과 STX(011810)(116.93%), STX엔진(077970)(92.11%) 등 STX 그룹주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일진전기(103590)(104.48%), 삼익악기(002450)(92.40%), 이스타코(015020)(85.01%), 삼화페인트(000390)(83.90%) 등의 종목들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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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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