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차(005380)가 벨로스터 터보의 성능과 스타일을 차별화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차는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벨로스터 터보에 최고급 타이어와 휠 등 다양한 고성능 사양을 더해 주행성능과 개성을 한껏 높인 ‘튜익스(TUIX) 레이싱’ 모델을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튜익스(TUIX)’는 커스터마이징의 다른 표현인 ‘Tuning’과 혁신, 표현의 의미를 가진 ‘Innovation’, ‘Expression’의 합성어다.
‘튜익스 레이싱’ 모델은 내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ㆍWRC) 참가하는 것을 기념하고자 출시했다.
‘튜익스 레이싱’은 ▲미쉐린(Michelin)의 18인치 고성능 타이어 ▲레이즈(Rays)의 18인치 블랙 휠 ▲레드 색상으로 도색된 브레이크 캘리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튜익스 레이싱’에는 세계적 타이어 제조사인 미쉐린의 ‘18인치 파일럿 슈퍼 스포츠(Pilot Super Sport)’ 타이어가 국산차 모델로는 최초로 장착됐다.
고속주행 및 선회 시 탁월한 안정성과 접지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보다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
◇현대차는 동급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벨로스터 터보에 최고급 타이어와 휠 등 다양한 고성능 사양을 더해 주행성능과 개성을 한껏 높인 ‘튜익스(TUIX) 레이싱’ 모델을 2일부터 출시한다.(사진=현대차)
특히 레이즈 18인치 블랙 휠은 기존 휠 대비 개당 2.5kg이 가벼워짐과 동시에 고강성을 확보해 역동적인 주행감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튜익스 레이싱’ 모델의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차량 계약시 주문하면 되며, 차량 출고 후 추가 구매 및 장착은 향후 현대차 정비망인 블루핸즈와 블루멤버스 웹사이트(
http://blu.hyundai.com)를 통해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