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한화그룹은 지난달 29일 서울 장교동 본사 사옥에서 심경섭 한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올해 7월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이었던 '한화 체험단' 1기 인원들을 대상으로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한화 체험단은 지난 여름, 국내외 1~3학년을 대상으로 넷크루트를 통해 공개 모집해, 총 열흘 동안 ㈜한화 사업장 견학,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 탐방 등으로 짜여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한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보를 얻는 것과 동시에 ㈜한화 임직원들의 현실감 있는 회사생활에 대한 조언을 통해 향후 진로 탐색의 기회 등을 가질 수 있다고 한화그룹 관계자는 설명했다.
홈커밍데이는 지속적인 대학생 네트워크의 유지·강화를 위해 한화체험단 기획 초기부터 계획된 정기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심경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참석한 대학생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방학계획 등 근황과 관심사를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체험단 출신 학생들이 공채나 인턴에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한화체험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도입·발전을 통해, 전국의 대학생과 ㈜한화와의 유대관계와 연결고리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화 심경섭 대표이사(왼쪽 네번째)가 지난달 29일 홈커밍데이에 참석한 체험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