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일 신한금융투자는
덕산하이메탈(077360)에 대해 4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없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2만2400원과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채용한 스마트폰의 성장은 이미 한계가 도달했다"며 "태블릿 PC TV로 올해 내에는 내에는 성장이 이뤄지지 않아 4분기 실적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경쟁사의 본격 시장진입과 기대를 모았던 OLED TV의 시장 성장 정체가 해결되어야 한다"며 "적어도 당분간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4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1.6% 감소한 매출 339억원, 4.3% 감소한 영업이익 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 연구원은 "내년에도 OLED TV의 대중화는 본격화되지 않아 실적의 성장세는 당분간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