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제예탁결제기관(ICSD)인 클리어스트림(Clearstream)과 역외펀드 투자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예탁결제원의 펀드넷(FundNet)과 클리어스트림의 글로벌펀드플랫폼인 베스티마(Vestima) 시스템을 상호 연계해 역외펀드 투자지원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자료제공=예탁결제원)
예탁결제원은 작년 10월 펀드넷에 ‘역외펀드서비스플랫폼’을 구축해 역외펀드 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클리어스트림과의 연계 확대를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일 계획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MOU 체결에 이어 내년 중 시스템 연계를 완료하여 역외펀드 투자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