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은 다음달 대한해운 등 총 21개사의 주식 7500만주가 보호예수(매각제한)에서 풀린다고 31일 밝혔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보호예수란 주가가 급락해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장 등 특정한 상황에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처분하지 못하고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보유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보호예수 해제물량은 전월 4300만주에 비해 75.0% 증가한 수준이며, 지난해 같은 달(9700만주)와 비교해 22.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