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스카이라이프(053210)는 삼성전자, LG전자와 공동으로 기업간 거래(B2B)에 활용할 초고화질(UHD) 방송 전용 셋톱박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위성UHD 전용 셋톱박스는 사업자용으로, 차세대 압축기술인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방식을 채택했으며 브로드컴의 최신형 칩셋을 사용했다.
이 셋톱박스는 전국의 가전매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가전매장은 가전 제조사가 시험용으로 제작한 셋톱박스나 고가의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TV를 통해 UHD 방송을 시연해 왔다.
스카이라이프는 "빠르면 이달 중으로 방송 시연이 필요한 사업자들에게 셋톱박스를 공급하고, 스카이라이프의 UHD 방송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스카이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