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스카이라이프(053210)가 상암동 본사에서 '콘텐츠 창의(創意) 인턴십' 수료식을 갖고 40명의 인턴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8월 21개 PP(채널사용사업자)사와 함께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콘텐츠 창의 인턴십은 방송산업 분야의 직무를 확보한 지원자에게는 원하는 업무 기회를 제공하고 PP에게는 3개월간 인턴 임금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날 있었던 수료식에서는 우수 인턴 5명이 CNN 홍콩지사를 견학하는 기회를 얻었다. 또 ETN 채널을 운영하는 예당미디어는 인턴사원 2명을 정식 채용키로 했다.
우수 인턴사원으로 선정된 김예지(24세,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졸업)씨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 제가 꿈꾸던 회사에서 선배님들과 함께 다양한 실무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예지씨를 포함한 5명은 12월 말 3박4일 일정으로 CNN 홍콩지사 스튜디오 견학과 제작과정 연수를 하게 될 예정이다.
예당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 창의 인턴십이 인턴에게는 진로를 정하는데 큰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회사입장에서는 젊은 친구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해 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