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NH농협카드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서 이용하면 할인 및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공공조달 유류구매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공공기관 전용카드로서 전국 2400여 개의 GS협약주유소에서 이용 시 3.99%(휘발유 기준 리터당 약 80원)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주유소를 포함한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1.1%를 캐시백으로 적립받을 수 있다.
카드발급을 원하는 국가기관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 공기업 등은 조달청 나라장터 또는 농협 영업점 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유가인하 및 예산절감을 위한 정부 정책에 기여함과 동시에 우량 공공기관 유치로 내실 있는 사업기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