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GS25 전국 8000여 점포에서 넥서스5를 판매한다.
4일 에넥스텔레콤은 최근 스마트폰 업계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넥서스5를 추가 구성하면서 편의점 알뜰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에넥스텔레콤은 GS25 3000여점포에서 각종 폴더폰을 9800원 기본료에 제공했으며, 3G 스마트폰 및 LTE단말기도 저렴한 요금제로 공급해왔다.
넥서스5는 구글이 기획하고 LG전자가 제조한 제품으로 안드로이드 최신 운용체계인 안드로이드 4.4킷캣,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4.95인치 풀HD디스플레시, 광학 손떨림 보정 등 고성능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넥서스5는 갤럭시노트3, G2등 고가 스마트폰과 동급 성능을 갖추고 있지만 가격은 절반에도 못 미친다.
에넥스텔레콤은 편의점에서 넥서스5를 할부원금 45만9000원에 30개월 할부로 판매한다. 여기에 LTE34요금제 가입을 하면 기본할인 7700원과 알뜰할인 6600원이 추가 할인이 적용돼 실 단말대금 1000원에 넥서스5를 사용할 수 있다.
또 무료통화 160분, 무료문자 200건, 무료데이터 750MB가 포함돼 있는 LTE34요금제를 사용하면 기본료 3만4000원와 단말기 대금 1000원만 내고 넥서스5를 구매할 수 있다.
(사진=에넥스텔레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