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소폭 하락 출발 후 보합권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며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198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2포인트, 0.08% 내린 1983.15를 기록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로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6%로 1년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개월래 최저 수준을 나타낸 것이 출구전략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유럽 중앙은행(ECB)이 물가상승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63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억원, 14\37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47%), 은행(0.43%), 전기전자(0.21%) 등이 상승하고 있고, 철강금속(-0.80%), 보험(-0.51%), 의약품(-0.49%)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가 내년부터 곡면 초고화질(UTD) TV 시장이 확대되면서 디스플레이 업종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에 3%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50포인트, 0.10% 오른 506.8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알티캐스트는 4.8%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