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12월 들어 분양물량이 줄어드는 추세다.
6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주에는 전국 총 7곳에서 3177가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는 이번주(5265가구) 보다 39.7% 감소한 물량이다.
10일, 풍림산업은 경기도 구리시에 인창동에 들어서는 '구리 인창동 풍림아이원'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2개 동, 15층 규모로 들어서며 총 98가구가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84~107㎡로 구성된다. 서울외곽순환도 및 북부간선도로(구리IC)가 가까이 있다. 동인초교와 동구중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롯데마트와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롯데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950만원 대로 책정됐다.
같은 날, 용진종합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부산 용진스타티스'의 청약을 시작한다. 56가구가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76~80㎡으로 구성된다. 홈플러스와 NC백화점, CGV, 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금정산과 금강식물원 등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3.3㎡당 분양가는 770만~790만원 선이다.
10일, 진아건설은 대구 달성군 대구테크노폴리스에 들어서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아리채'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22층까지 11개 동 730가구(전용 70~84㎡)로 구성된다. 단지 북측에는 대규모공원이 조성되며 현풍천이 흘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3.3㎡당 분양가는 620만~630만원 선이다.
같은 날 동화주택은 대구 달서구 다사읍에서 건립되는 '에코폴리스 동화아이위시2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25층, 8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 면적은 51~75㎡로 구성되며 93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성서공업3단지. 대구비철금속협업단지, 서대구산업단지, 비산염색공업단지, 대구3공업공단 등이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3.3㎡당 분양가는 690만~720만원 선이다.
서한은 대구시 북구 복현동에 공급되는 '복현3차 서한이다음'의 청약접수를 11일부터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 ~지상 15층, 5개 동 규모로 건립되며 총 392가구 중 24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 96가구, 84㎡ 150가구가 공급된다. 엑스코(EXCO), 코스트코, NC아울렛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대규모공원인 대불공원과 금호강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대구 제3공단, 서대구산업단지, 검단지방산업단지, 대구이시아폴리스 일반산업단지, 2•3산업단지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3.3㎡당 분양가는 740만~770만원 선이다.
12일 양우건설은 경남 양산시 양산물금택지개발지구에 '양우내안애 2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지상 26층 10개 동 총 76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84㎡ 단일형으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 양산캠퍼스역과 증산역(2014년 개통)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신공영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들어서는 '죽곡 대실역 한신휴플러스'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0일 개관한다.
13일에는 호반건설과 제일건설이 각각 대구 테크노폴리스와 전북 군산 미장지구에 공급할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자료제공=리얼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