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현재 CEO 공석상태인 KT가 배당정책 축소, 실적악화 등 몸살을 앓으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고 있다.
10일 오전9시16분 현재
KT(030200)는 전날대비 0.82% 내린 30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52주 신저가인 30050원을 새로 썼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CEO추천위원회와 긴밀한 관계인 정성복 KT 부회장이 후보로 나서는 등 응모자격 논란 시비가 일었다.
KT는 해마다 4~5%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고배당 정책을 이어왔지만 올해부터 배당금을 축소한다고 발표하자 연일 주가가 하락세를 유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