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대신자산운용이 10일 글로벌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의 투자자문을 활용해 미국과 유럽에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대신모닝스타 유럽미국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신모닝스타 유럽미국 펀드'는 장기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 미국과 경기회복이 가속화된 유럽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유럽과 미국에 동시 투자를 원하는 개인투자자를 위한 상품이다.
(사진제공=대신증권)
이 상품은 '모닝스타'의 각종 자료와 자문서비스를 활용한다.
또 국내 대형 기관투자가들만이 투자할 수 있었던 웰링턴·MFS·러셀·도이치자산 등 글로벌 해외운용사의 펀드를 편입해 운용한다.
주기적으로 우수 펀드를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외화자산의 90%를 환헤지해 안정성도 높였다.
서호창 대신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상무는 "유럽의 경기회복 신호와 미국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글로벌 투자자금이 최근 선진국으로 집중되고 있다"며 "대신 모닝스타 유럽미국 펀드가 미국·유럽 등 선진국 투자를 고려하는 개인투자가에게 유용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