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올해 중국이 50년래 최악의 가뭄을 겪을 것이라는 소식에 가뭄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3분 현재 동부정밀화학은 전거래일 보다 14.85%(1700원) 오른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들어 한 번의 하락과 두 번의 보합세를 제외하고 연일 상승세다.
이처럼 동부정밀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지난 해 실적이 증가한 데다 중국의 가뭄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동부정밀은 지난 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6% 증가한 96억원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최근 중국에서 최악의 가뭄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100억달러 규모의 비료를 구매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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