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유원컴텍(036500)은 미국 휴스턴 소재 기업 프로텍(PROTECH)과 전략제휴 협약을 통해 미국내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에 LED 조명 교체 공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텍은 미국내 전기설비, 건설 전문업체로 글로벌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 등과 30년 이상 사업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업체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미국 휴스턴내의 잭인더박스, 버거킹, 웬디스, 타코벨, 워터버거 등에 초도 물량 200여개 매장(매장당 약 1.5~3만달러)에 대한 LED조명 교체공사를
시작한다”며 “미국 전역의 36만여 개 패스트푸드 매장 중 10만여 개 매장에 대한 LED조명 교체사업을 추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유원컴텍은 일본 수출 및 국내 대학병원 LED 개선사업에 약 15억원과 인천 아시안게임주경기장, 경주테마파크 등의 LED조명 공사사업 약 14억원 등 총 30억원 규모의
수주 성과를 거둔바 있다.
유원컴텍은 화학 소재 분야인 광확산 원료 및 Heat Sink 부품 등 제조기반을 토대로 LED 사업에서의 매출 본격화를 통해 올해 4분기부터 본사 실적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