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조인트벤처를 통한 중국 페이스샵 사업 확장 전환, 국내 화장품 신규 브랜드 백화점 매장 입점 확대, 고가 제품의 온라인 판매와 병행 수입 판매 확대, 건강 기능성 음료 부문 확대 등의 질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7% 늘어난 497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전반적인 국내 필수소비재 산업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해외 인수합병(M&A) 효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영업이익 성장률은 14%로 높아질 것으로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한 4조7030억원, 영업이익은 14.1% 늘어난 5677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