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12월 셋째주, 올 막바지 분양물량 '총출동'

'위례사랑으로부영' 등 전국 4094가구 청약 시작

입력 : 2013-12-13 오후 5:04:48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올해 분양시장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12월 셋째 주에는 총 4094가구가 청약접수에 나선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까지 청약하는 단지들이 양도세5년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노선이 될 전망이어서 대부분 청약단지가 주말을 끼면서까지 계약일정을 올해 안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부영주택이 경기 위례신도시 A2-10블록에 공급하는 '위례사랑으로부영'(1380가구)가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3층, 지상12~20층, 21개동, 총1380가구 규모에 전용85~149㎡의 면적대로 구성되는 '위례사랑으로부영'은 남한산성을 배후로 위례신도시 내 근린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공원 조망이 예상된다. 단지 옆에 들어설 초등학교를 비롯해 신도시 내 19개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방에서는 ▲광주 광산 '송정e-다음'(40가구) ▲부산 동래 '허브센티움'(48가구) ▲경남 창원 '에코센트럴빌'(52가구) 등 소규모 단지를 비롯해 ▲대구 달성군 '죽곡대실역한신休플러스'(933가구) ▲대구 달성군 '대구테크노폴리스호반베르디움'(770가구)등이 청약에 들어간다. 전북 군산에서는 제일건설이 10년 임대 아파트인 '군산미장지구제일풍경채'(871가구)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당첨자발표는 36곳이다. 대구 북구 복현동 '복현3차서한이다음' 일반공급이 18.54대1로 전 타입 1순위 내에 청약이 마감되는 등 대구 신규 주택 청약은 여전히 치열했다. 이 단지는 오는 1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외에도 ▲대구 달성군 '동화아이위시2차' 2.56대1 ▲대구 달성군 '대구테크노폴리스진아리채' 2.35대1 등이 순위 내 청약이 마감됐다.
 
SH공사의 제3차 국민임대주택 공급분과 제25차 장기전세주택 공급 분의 당첨자도 16~17일에 발표된다. 국민임대는 ▲세곡2지구3,4단지 ▲마곡지구1~7,14,15단지 ▲신내3지구1단지 등에 공급됐으며 오는 16일에 당첨자가 발표된다. 장기전세는 ▲역삼IPARK3차 ▲세곡2지구3,4단지 ▲마곡지구4~7,15단지 ▲내곡지구1,3,5단지 ▲양재2단지 ▲서초네이처힐1단지 ▲신내3지구1단지 등에 공급됐으며 당첨자는 17일 발표된다.
 
치열한 청약 경쟁을 펼쳤던 서울 서초 '아크로리버파크'의 계약일정은 16일부터 3일간 이다. 이외 SH공사 제25차 장기전세 등 총 26개 단지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겨울 비수기로 견본주택을 여는 사업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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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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