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원장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이 '새마을', '창조' 자가 들어가면 무조건 예산을 깎으려고 한다"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정책위원장은 "민주당이 말로는 공약을 지키라고 하면서 정작 공약을 실천하려고 예산을 편성하니 이것을 삭감하고 자른다"며 "이것이야말로 앞뒤가 안 맞는 자기모순"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의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이 드러나는 것"이라며 "정치적 투쟁으로 예산을 볼모로 잡을 것이 아니라 민생을 생각하는 차원에서 국민들께 약속드린 공약사항을 이행하는데 협조하는 심사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원장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