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그린 테마주'의 하나로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LED관련주에 대해 단기 추격 매수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표적 LED관련주는 삼성전기,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대진디엠피, 루미마이크로 등이다.
17일 한양증권은 정부의 '저탄소 생활기반 구축방안'에 따라 LED관련 기업들이 각광받고 있지만 이들 기업의 실적이 단기간에 나아지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LED전구가 백열전구보다 비싸기 때문에 LED전구가 보편화가 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단기간에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한양증권은 이들 기업들에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단기 급등에 대한 기대보다는 중장기적 안목에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관련 기업들의 집중 투자로 결국 LED 전구의 단가가 적정
수준으로 합리화될 가능성이 높다" 며 "투자자들은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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