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산업은행이 업무 효율성을 위해 해운, 선박, 항공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부서를 신설한다.
16일 산업은행은 지난 13일 이사회 열어 해운, 선박, 항공 업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5부'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기업금융2부에서 담당하는 한진해운, 대한항공 등 해운과 선박업무, 국제금융부 해외사업단의 선박과 항공기금융 업무와 더불어 대우증권과 산은캐피탈 등 자회사 여신업무를 맡았던 기업금융4부의 업무가 기업금융5부로 다음해 1월 이관된다.
산은관계자는 "신설된 기업금융5부의 업무는 내년 1월 부서장급 정기인사 후 다음날 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